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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충거미

초당(草堂) 2016. 2. 16. 15:38

특별히 야외로 안나가고도 가까운 집주변에서 사진을 취미로 할수 있는게 매크로 분야인것 같다.


별도의 특별한 장비가 필요한것도 아니고,  사진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법한 매크로 렌즈와 스피드후레쉬 하나만 있으면 또하나의 작은 세상의 


아름다움과 그것을 만든 창조주의 섭리를 깨달을수 있어 좋다. 세상에 저절로 생겨 존재하는 것은 없음을 알게된다


(장비가 없으신 분은 저렴한 구형 매크로 렌즈하고 중국제 링후레쉬도 충분하니 크게 무리가 없다면 하나 장만하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다)


만만한게 뭐라고 퇴근후 자투리 시간 활용을 위하여 집주변에 흔하게 있는 깡충거미(발음할때는 깡총거미가 편리한데 이름은 깡충이다) 한마리만 생포해오면 


퇴근후 무료한 시간을 달래수 있어 좋다. 


커다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마치 권투선수처럼 앞 두발을 치켜들고 허공에 잽을 날리는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볼때면 여간 귀여운게 아니다.


사진은 1,200px 이므로 클릭해서 보시면 좀더 디테일하게 감상하실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