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
두꺼비는 복을 가져다 주는 동물로 옛날 사람들은 믿었으며 민담과 전설속에서는 인간을 돕는 존재로 묘사될 정도로 친근한 동물로 여기기도 한다. "지네장터" 설화에 의하면 다 죽어가는 두꺼비를 구한 소녀가 마을의 지네의 제물로 바쳐지게 되자 두꺼비가 어느날 저녁에 지네굴로 가서 지네를 죽이고 희생하여 은혜를 갚는다는 것이다. 콩쥐팥쥐전의 두꺼비는 자신을 구한 콩쥐를 위해 계모가 깨어진 항아리에 물담기를 시킬 때 대신 항아리를 메꾸어 주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의 설화는 '은혜 갚은 두꺼비' 플롯의 설화로 다루어 진다. 그림으로는 유현영(劉玄英, 해섬자海蟾子)이 등장하는 심사정의 (蝦蟆仙人圖), (仙人渡海圖) 그리고 이정의 (기섬도騎蟾圖)이라는 작품도 유명하다.(출처 :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