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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지아

초당(草堂) 2017. 3. 3. 23:20

프리지아는 ‘순진’, ‘순결’, ‘천진난만’, ‘깨끗한 향기’의 꽃말을 지니고 있다.


-한 개의 긴 꽃대에 10개 내외의 꽃자루가 없는 꽃들이 마치 벼 이삭이 붙어 있는 것처럼 피는 것이 특징이다. ‘나르시소스를 향한 프리지아의 순수한 사랑’에 감동한 신들이 프리지아를 꽃으로 만들어 주고, 아름다운 색과 달콤한 향기를 주었다는 전설로도 유명하다. 


-프리지아(Freesia)는 200여 년 전 아프리카에 자생하는 야생종이 유럽으로 전해져 1787년 황색의 향기가 있는 Freesia reflectark이 영국에 유입되면서 재배가 시작됐으며, 꽃이름은 남아프리카에서 식물 채집을 하던 C. 에크론이 친구인 프리제(F.H.T. Freese)의 이름에서 따왔다. 네덜란드, 일본 등에서 주로 육성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2003년부터 2013년까지 노랑색 겹꽃 ‘샤이니골드’ 등 총 37품종이 개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