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수마트라에 있으며 약 7만 5천년전 화산 폭발로 인해 형성된 세계 최대(?)의 칼데라 호수.
해발 905 m, 최대 길이 100km, 최대 폭 30km. 최대 수심 505 m 라고 하니 과히 육지속의 바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사실 나는 이곳을 가보지 못했다. 대신 집사람이 다녀오면서 찍어온 사진을 올리다 보니 사진 설명이 어려워 그냥 사진만 올려본다.
(하기사 나는 보고서 계통의 글만 써봣지 다른이들 처럼 감칠맛 나는 글을 쓸줄 몰라 그동안도 사진만 달랑 올렸었다)
그동안 들은 얘기만 적어보면 토바 호수가 있는 지역은 외부인의 접근을 쉽게 허용치 않던 지역이며 예전에 식인 문화가 있었던 곳이고
그곳에 들어갔던 선교사들의 희생이 많았으며 지금은 그런 영향으로 인해 다른 지방과 달리 기독교가 자리 잡은곳 이라 한다.
자카르타에서 메단까지 2시간 비행에, 육로로 약 4시간 들어간 다음 다시 배로 1시간 정도 가야 내부 섬에 다다를수 있다고 함.
(토바호수 사진은 다녀온 사람은 누구나 거의 같아서 크게 도움이 안될것 같다)
토바 호수 안내 지도
전망대에서 찍은듯.
전망대에서 보는 토바 호수 전경.
시피소 폭포. 땅속으로 흐르던 물이 밖으로 나와 폭포를 이룬다.
시피소(sipiso) 폭포 확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