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의 흔적

자카르타 맞은편에 있는 인도양 바닷가. 썰물시간대라 평소에 비해 파도가 거세지는 않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족히 2~3m는 된다. 모래 백사장에선 서양인들(특히 호주인)이 서핑을 즐기는 곳이기도 하다. 현지 어민들은 늘상 이런 파도속에서도 조그만 목선에 의지해서 고기잡이를 하는..

열대 과일의 왕이라는 두리안. 처음 접할때는 냄새가 고약하여 머리가 아플지경이지만 맛을 들이면 매우 맛있는 과일. 우기철이 제철. 시르삭 열대지방에서 흔히 맛볼수 있는 과일중 하나인 망고. 오른쪽 나무가 망고나무인데 이나무는 많이 안달렸지만 많이 달릴때는 가지가 부러질듯..

수마트라 빨렘방. 생선을 손질하고 있는 아주머니 수상가옥. 배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부잣집. 마을 어귀의 나무 솜나무. 열매같이 생긴것이 익어 터지면 왼쪽에 보이는 나무같이 솜이 주렁주렁 달린다. 강변마을. 자연 수세식 화장실도 있고.. 수상 주유소. 석탄 제티와 바지선. ..

수마트라 라핫에서

malimping 어시장 풍경 문어 잡는 사람들

어둠이 밀려오는 바닷가. 낚시를 하러 주민들이 서서히 몰려든다. 파고가 높아 바라보는 위험할텐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낚싯대를 듣고 갯바위 주위로 몰려간다. 이곳 주민들이 살아온 생활의 방식인데...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부지런해야 하며 열정을 가져야 되는구나. 이른 아침. 먼동이 트기전부터 자릴 잡더니 열심히 샷타를 누른다. 저 2~3M 앞에서 저큰 파도들이 밀려오는데도.. 순간을 담기 위해서...

인도양의 파도는 거세다.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산산히 부서지는 저 하얀 파도들. 바다를 바라보며 밀려오는 저 파도에 몸과 마음을 던져본다. 이곳 반튼은 하얀 백사장도 많고 파고도 높아 서핑 하기에는 최적이지만 교통이 불편하니 찾기가 힘들다. 자카르타에서 이곳까진 자동차로 5~6..

Indonesia banten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