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의 흔적

반둥과 가룻 중간에 있는 지역.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는 분지형 고원으로서 해발 1,500m 로써 낮에는 평균 27도, 밤에는 17도 정도로 기후가 매우 선선하며 토질이 화산재인데도 비옥하여 주민들이 각종 고냉지 채소 농사를 짓는다. 인니 퍼르따미니에서 지열 발전소를 가동하고 있으..

농사일을 하는 부모를 따라 밭에 나온 어린이.

땅속에서 솟아 오르는 지열 온천수, 이 지열을 파이프로 모아 전기를 생산한다.

ubi madu(단 고구마) 잎 생김새가 일반 고구마하고는 다르며 단맛이 강해 이곳에서 글자 그대로 번역하면 꿀고구마로 불린다.

인도네시아는 복받은 나라다. 천연 지하자원도 없는게 없고 이런 고무나무 플랜테이션도 전국 어딜가나 흔히 볼수 있고 수만ha씩 되는 팜농장은 그 규모에 그저 놀라울 뿐이다. 사진은 고무나무 숲.

자카르타 맞은편에 있는 반튼 주 바야 군. 인도양과 접하고 있어 항상 파도가 거센곳이며 자와섬에서 경치가 좋다는 곳중 한군데. 갈때마다 일출과 일몰을 기대해 보지만 운이 안따르는지 번번히 실패한다. 인도양과 만나는 자바섬 외곽으로 환태평양 화산대가 지나고 있어 지진도 종종 ..

자카르타 맞은편에 있는 인도양 바닷가. 썰물시간대라 평소에 비해 파도가 거세지는 않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족히 2~3m는 된다. 모래 백사장에선 서양인들(특히 호주인)이 서핑을 즐기는 곳이기도 하다. 현지 어민들은 늘상 이런 파도속에서도 조그만 목선에 의지해서 고기잡이를 하는..